후쿠오카에서 이치란 라멘을 먹는다면 본점과 하카타점 중 어디로 갈지 참고해 보세요. 두 곳을 모두 다녀온 후기를 정리했어요.
2024년 5월 아이와 둘이서 후쿠오카에 다녀왔어요.
얀스는 후쿠오카가 처음이었고, 저는 예전에 와 본 적이 있어 기억이 새록새록했어요.

라멘을 좋아하는 얀스 덕분에 후쿠오카에서 두 번이나 먹은 라멘 맛집이 있어요.
후쿠오카 여행 중 꼭 가 봐야 할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을 소개할게요.

후쿠오카의 이치란 라멘은 특히 본점과 하카타점이 인기가 많은데, 두 곳 모두 다녀와서 비교해 봤어요.
1. 이치란 라멘 하카타점
- 위치: 하카타역 앞 후쿠오카 센터 빌딩 지하 2층
처음 간 곳은 이치란 라멘 하카타점이에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근처 이치란 라멘을 찾았는데, 마침 하카타점이 있어 정말 반가웠어요.

하카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요. 후쿠오카 여행 중에는 하카타역을 지날 일이 많아 쉽게 들를 수 있어요.
후쿠오카 센터 빌딩 지하 2층에 있어 찾기도 쉬워요.

하카타점의 장점은 웨이팅이 없다는 점이에요. 본점보다 덜 붐비는 편이라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메뉴는 키오스크에서 결제해요.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저는 카드로 결제했어요.
저는 천연 돈코츠 라멘을 골랐고, 저녁이라 달걀은 추가하지 않았어요.


트래블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고, 2024년 기준 980엔 정도로 가격도 괜찮았어요.


이치란 라멘은 칸막이가 있는 개인 좌석에서 먹는 독특한 스타일이라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 줘서 얀스와 저는 13, 14번 좌석에 앉았어요.

좌석마다 주문서가 있어 원하는 맛과 양, 추가 재료를 고를 수 있어요. 처음 가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한글 주문서가 있어 주문하기 정말 쉬워요.
저는 모두 기본으로 골랐어요.


물과 컵은 바로 앞에, 젓가락은 위쪽에 놓여 있어요.
라멘 외에도 음료와 교자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다음에는 교자도 주문해 보고 싶어요.

드디어 돈코츠 라멘이 나왔어요.
진한 육수 냄새가 확 풍겼어요.
얀스가 가장 좋아하는 이치란 라멘이에요.


국물은 본점보다 조금 덜 진한 느낌이었지만, 돈코츠 육수의 깊고 진한 맛은 여전히 일품이었어요.
아이가 먹기 시작해서 저도 한 입 먹어 봤어요.

역시 정말 맛있는 이치란 라멘이에요.
후쿠오카에는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온다던 지인의 말이 떠오를 정도로 정말 라멘 맛집이에요.

차슈는 두 장 들어 있고 면은 부드러워요.
국물은 짭짤하지만 맛있어요.

혼자 젓가락질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함께 와도 괜찮아요. 칸막이 좌석 외에 테이블 좌석도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은 그쪽으로 안내하는 것 같았어요.

라멘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직원분들도 친절해 주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라멘 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공항에서 짐을 끌고 바로 가기에도 좋아요. 짐을 맡아 주는 시스템이 있어 분실 걱정 없이 캐리어를 끌고 갈 수 있는 후쿠오카 라멘집이에요.

- 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24시간 운영하는 본점과 달리 빌딩 안에 있어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는 점은 아쉬웠어요.
그래도 관광객이 많은 곳답게 한국어 메뉴 안내도 준비되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곳도 후쿠오카 라멘 맛집으로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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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멘집에 오면 메뉴를 두 개 시켜야 해요.
다음 날에는 일정이 있어 나카스에 왔어요.
오전에 호빵맨 박물관에 갔다가 출출해져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아들이 전날 먹은 라멘이 너무 맛있었다며 또 먹자고 했어요.
마침 가까운 곳에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어 본점으로 갔어요.
2. 이치란 라멘 본점
본점은 후쿠오카 나카스 지역에 있어요. 눈에 띄는 빨간 간판이 입구를 안내해 줘서 찾기 쉬워요.
- 위치: 후쿠오카 하카타구 나카스 5초메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기다렸지만, 맛있는 라멘을 먹기 위해서라면 감수할 만해요.


11시 40분쯤 갔는데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둘이라 칸막이가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고, 앞에 있던 5인 가족은 가족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내부는 하카타점과 비슷해요.
밖에서 라멘 취향을 미리 적고 안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해요.

본점의 특징은 주문할 때 목이버섯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국물과 아주 잘 어울려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운영 시간: 24시간, 현금과 카드 결제 가능
메뉴가 한국어로도 안내되어 있어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주문하기 쉬워요. 후쿠오카 라멘 맛집으로 이치란 라멘 본점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후쿠오카에서 이치란 라멘을 간다면 본점과 하카타점 모두 추천해요. 본점에서는 목이버섯 추가와 진한 국물을, 하카타점에서는 웨이팅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어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에서 특별한 맛을 즐겨 보세요.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24년 6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