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바티칸 들어가기 전, 긴 줄과 입장료

2008년 2월, 바티칸에 들어가기 전의 기록이에요. 유난히 추웠던 날 1시간 30분을 기다린 줄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살찐 비둘기까지 정리했어요.

바티칸 입장 대표 이미지
바티칸 입장
바티칸 입장

날씨가 유난히 추웠던 이날..

바티칸에 도착하자 우리 눈에 바로 보였던 것은..

엄청난 줄..

이것도 그나마 적은 거라니..

이날 우리는 밖에서 1시간 30분을 덜덜 떨면서 기다려야 했어요..

바티칸 입장

바티칸은 로마 안에 있지만 하나의 교황자치령으로, 면적이 43ha밖에 안 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예요.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묻힌 곳이기도 한 곳이에요.

(그래서 카톨릭에서는 1대 교황을 베드로로 ‘모시고’ 있어요.) 바티칸 시민은 모두 성직자만이라는 특성 때문에

출생률이 없고 사망률만 있는 나라이며, 바티칸 시민은 모두 2개 이상의 국적을 소유하고 있어요.)

바티칸 입장

바티칸 벽면에 새겨진 석조물..

바티칸 입장
바티칸 입장

바티칸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미켈란젤로(왼)와 라파엘(오) 동상..

여기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까지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였다고 해요..

이 셋의 삼각관계는 들어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바티칸 입장

살찐 비둘기..

우리나라에서도 비둘기들이 살이 오동통 쪘는데..

역시나 이탈리아의 비둘기도 통통..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선 우리나라처럼 비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

평화의 상징이니 뭐..

저 비둘기는 살이 쪄서 저 틈새로 들어가질 못해서 혼자서 낑낑낑.. 한참을 저렇게 껴 있었어요..

바티칸 입장

그래도 고생 끝에 겨우 들어간 비둘기..

들어간 비둘기를 보고..

현철이가 “저 비둘기 나올 땐 어떻게 나와? 나오지 못해서 굶어 죽는 거 아니야?”

라고 하자.. 내가 이렇게 말했어요.

“살 빠지면 다시 나오겠지머”

바티칸 입장

작은 나라이긴 하지만,

이탈리아 안에 있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들어갈 땐 간단한 출입국 심사도 해야 해요..

이날 여기서 입장료로 거금 14유로를 냈어요 ㅠㅠ

가이드 투어비 20유로까지!

총 34유로… 먹은 것까지 하면 50유로 족히?

바티칸 입장

이것은 티켓!!

바티칸 입장

바티칸 들어가기 전 추위에 벌벌벌 떨면서…

나, 인경, 승도

바티칸 입장

승도, 인경, 나 하나..

뒤에 덤으로 도연 오빠까지..

너무 추웠어요…

바티칸 입장

너무 추워서 완전 무장해서 동글동글..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08년 2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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