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광장으로 꼽히는 나보나 광장에 다녀왔어요. 2008년 로마 여행에서 만난 세 개의 분수와 거리의 예술가들을 정리했어요.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로마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광장으로 꼽히는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은 로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장소이자 로마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세 개의 유명한 분수에 둘러싸인 보행자 거리는 언제나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거리의 예술가들을 보는 것도 로마 여행의 낭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기 85년경,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이곳에 경기장을 만들어 군사들에게 그리스식 체육 훈련과 게임을 하게 하고 육상 경기를 치렀어요. 길이 약 275m, 너비 약 106m로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경기장이었어요. 다른 유적지처럼 17세기 초까지 폐허로 방치되었던 이곳은
경기장 트랙을 살려 광장으로 만들었어요. 교황에 오른 인노첸시오 10세는 광장 중앙 오른편에 있는 팜필리 가문 궁전을 돋보이게 하려고, 궁전에 붙은 낡은 성 아녜제 성당을 웅장하게 재건할 계획을 세웠어요. 재건 공사는 라이날디에게 맡겼다가 바로크 시대의 대가 보로미니에게 넘겨 완성했어요.

4대 강의 분수 중앙에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예요.


베르니니의 작품인 무어인 분수(Fontana del Moro)예요.

바다의 신 넵투누스가 거대한 문어와 싸우는 모습의 넵투노 분수(Fontana di Nettuno)예요.






거리의 예술가들이에요.
나보나 광장에는 거리의 예술가들이 많았어요. 퍼포먼스를 하는 분들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을 치장하거나 음악을 들려주면서 돈을 받는 직업이 이탈리아에는 참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몽마르트르를 연상하게 하는 그림을 그려 주시는 분들도 참 많았어요.

넵투노 분수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나, 소영, 인경, 하나,규홍오빠, 아름, 현철

무어인 분수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소영, 하나, 승도, 현철, 규홍오빠, 인경 나


나보나 광장에서 아기 예수님 탄생 인형이 있던 곳이에요.
나, 인경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08년 1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