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츠나베 정식을 먹으려고 쇼라쿠에 갔었는데 줄이 길어서, 그냥 하카타역 지하상가로 내려와 일본식 우동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모츠나베 정식을 먹으려고 쇼라쿠에 갔었는데
줄이 길어서
그냥 하카타역 지하상가로 내려와서
일본식 우동을 먹기로 했어요.

무슨 가게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배고프니까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엄마랑 자리 잡고
엄마랑 저는 급 피곤해 보였어요.

저는 우동 정식을 시키고
엄마는 메밀을 시키고
맛은 있었어요.

하카타역 약도예요.
밖으로 나와서
구글 지도를 보면서 쭉 걸어왔어요.
나카스강 근처에 야시장이 있다길래
여기는 캐널시티예요.

캐널시티를 지나서도 안 나와요.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했어요.
가다가 우산을 사고
걸어가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길래
지나가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야시장을 묻기 시작했어요.
한참 가야 한대요.
네이버엔 근처라고 했는데
결국 찾아서 갔는데
실망했어요.

그냥 포장마차였어요.
거창하지도 않고
그냥 몇 개였어요.
비가 와서 안 나온 건가, 안 열린 건가 싶었어요.

근처 나카스강이 예뻐서 찰칵!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다리 아프시다고 해서
신발을 바꿔드렸어요.

엄마 새로 산 바지가 다 젖었어요.

나카스강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이거만 보면 평온해 보이는데
진짜 무슨 비가 하늘이 뚫린 것처럼
왔었어요.
나카스 야타이는 실망하고 돌아오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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