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쌍둥이 성당

로마 포폴로 광장을 둘러본 이야기예요. 3000년이 넘은 오벨리스크와 쌍둥이 성당, 사자 분수, 그리고 핀치오 언덕에서 내려다본 광장까지, 2008년 1월의 기록이에요.

포폴로 광장 대표 이미지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

포폴로(popolo)는 영어로 people, 우리말로는 민중을 뜻해요. 예전에는 포폴로 문을 통과해야 진정으로 로마 시내에 진입했음을 의미했을 정도로, 로마에서 가장 발달했던 광장이에요. 베네치아 광장에서 코르소 거리를 쭉 따라 걸어가면 그 끝이 바로 포폴로 광장이에요.

위 사진의 포폴로 광장은 핀치오 언덕에서 바라본 포폴로 광장이에요.

포폴로 광장

36m 높이의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1200년경 람세스 2세가 만든 것으로,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해요. 1589년 교황 식스투스 5세의 도시 계획에 의해 세워진, 3000살이 훌쩍 넘은 이집트의 유물이에요. 수백 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광장의 조화로움과 달리, 이 광장에서는 공개 처형이 이루어지던 역사도 있다고 해요.

포폴로 광장

포폴로 광장 쌍둥이 성당

오벨리스크 뒷편에 자리한 쌍둥이 모양의 성당은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성당과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예요.

멀리서 보면 둘의 모양이 똑같아 쌍둥이 성당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땅의 모양이 달라서 보았을 때 똑같이 보이도록 신경 써서 지은 것이지 똑같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포폴로 광장 쌍둥이 성당
포폴로 광장 쌍둥이 성당

이것은 핀치오 언덕 길이에요. 핀치 가문이 4세기경에 건축한 것으로, 정원의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르게세 공원과 연결된다고 해요. 핀치오 언덕에 오르면 포폴로 광장이 잘 내려다 보여요.

포폴로 광장 쌍둥이 성당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포폴로 광장 중앙의 오벨리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사자 분수예요. 사자라고 하면 갈기를 휘날리는 숫사자를 떠올리지만, 여기는 두상이 매끈한 암사자 조각상이에요.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사자 분수대 앞에서

나, 현철, 하나, 승도, 인경, 규홍 오빠, 소영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쌍둥이 성당 앞에서

자세히 보니까 진짜 약간은 다른 쌍둥이 성당이에요.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포폴로 광장 오벨리스크와 사자 분수

핀치오 언덕 오르는 길

핀치오 언덕길 올라가는 데 앞 분수대인가?

그런 것 같은데 물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포폴로 광장 핀치오 언덕 오르는 길

핀치오 언덕 앞 사자상

뒤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보르게세 공원이 나와요.

포폴로 광장 핀치오 언덕 오르는 길

핀치오 언덕 위에서

뒤로 포폴로 광장이 보이지만 여기선 안 보이네요.

포폴로 광장 핀치오 언덕 오르는 길

핀치오 언덕 위에서

난 눈을 감아줬어요.

나, 인경, 승도, 현철, 규홍 오빠, 하나

포폴로 광장 핀치오 언덕 오르는 길

나, 승도, 현철이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08년 1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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