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영화 보는 날로 지정! 인디펜던스데이만 보려다가 정글북도 보기로 했어요. 산본 롯데피트인 안 롯데시네마에서의 영화 데이트 후기입니다.
사실 인디펜던스데이만 보려다가
정글북도 보기로 했어요.
결론은 둘 다 너무 재밌다는 것!
저희 둘 다 완전 고도로 집중해서 봤어요.
롯데피트인 안에 있는 롯데시네마예요.
롯데피트인은 다 있는 복합몰이라 좋긴 하지만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하고
엘리베이터가 작고 너무 느리고 몇 대 없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

생각보다는 사람이 그렇게 아주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영화 보러 갈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저희 둘.
첫 번째 영화를 보기 위해 카라멜 팝콘과
점보 아메리카노 장착!


경비 절감을 위해 멤버십으로 구입한 영화 티켓이에요.
각각 1개씩 구입할 수밖에 없었어요.
혼자 보러 간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진은 혼자 찍었어요.
본격적으로 영화 보러 갑니다.
맨 뒷자리에 앉았더니 스크린이 작아 보이더라고요.
다음엔 중간에 앉아야겠어요.

영화 포스터가 촌스러워요.
대사는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 윌 스미스 나왔을 때 재미있었는데
이번 편엔 윌 스미스가 안 나온다니 아쉬워요.
저는 윌 스미스 팬이에요.

파괴의 신 감독답게
모든 걸 다 부수고 날려버려요.
최고예요 최고!

가장 멋있는 역할을 해주신 대통령 각하,
한 번 대통령은 영원한 대통령이에요.
사실 누가 주인공인지는 모르겠어요.
모두가 주인공이에요.
여왕벌 무서웠어요.
손에 진땀을 쥐게 하고 봤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영화,
정글북을 보기 위해
영화 주전부리를 사러 또 달려왔어요.
아까 팝콘을 먹었으니
이번엔 핫도그예요.


시식용 핫도그가 있어요.

이렇게 미니 사이즈로 핫도그 시식을 하다니
참신하고 귀여워요.
당고 같아요.

얼른 주워서 냠냠.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주더라고요.



음료도 같이 주문했는데 에이드랑 핫도그 둘 다 꿀맛이었어요.
영화관 안에서 먹을 거라
핫도그 디테일 사진은 못 찍었어요.
근데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이제 정글북을 보러 갈 차례예요.

정글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글리의 고난 연속 영화예요.
어린아이가 어찌나 수난과 역경을
잘 버티는지,
어른도 힘든 장면들을 참 잘해내요.
크게 되겠어요.


그리고 곰 발루(?)맞나? 발루와 모글리 케미가 끝내줌
곰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중간에 나온 악역 뱀,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라는데
목소리조차 멋져요.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서
간을 콩알만 하게 했던 쉬어칸.
무서웠어요.

모글리, 정말 숨죽이면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중간중간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에서
제가 꽥꽥 놀라서
꼴뚜기가 엄청 놀렸어요.
왜 이렇게 무서워하냐고요.
놀라서 사레들고 기침하고 영화관에서 엉엉.
그래도 둘 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날 본 영화 둘 다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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