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문 근처 틈새식당에서 두루치기를 먹어 봤어요.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예요.
중문 근처에 두루치기 먹을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다가,
그냥 로컬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일단 주변에 허로 된 렌트차가 하나도 없었는데,
손님이 많았고,
근처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아서 내심 기대했어요!


백반도 잘 나오는 것 같고, 저희는 두루치기를 먹기로 했어요.



반찬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가격은 대체로 비싸지도 않고,
정식도 나오는 게 엄청 잘 나오더라고요. 옆 테이블 보니,
요런 기름 좔좔 흐르는 무쇠팬이 나오고,


고기 투하! 생고기인 듯해요.
다른 식당은 냉동 고기였는데,
여긴 생고기이고 고기 질이 더 좋아 보여요.


서서히 구워지고,


파 투하! 두루치기의 생명은 파채와 콩나물이죠.




김치도 넣고,








열심히 굽다 보면 비주얼이 침이 좔좔이에요.

요렇게 한 쌈 해 먹어요.

완전 비주얼 끝판왕이에요.
한입 먹고 순식간에 해치운 저희예요.


거덜 냈어요.
개인적으로 소문난 맛집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었고,
고기 질도 좋았어요.
원래 유명 셰프의 맛집이라는 두루치기 집에 가 보고 싶었으나,
왠지 여기가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비록 후미진 곳의 동네 식당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와서 엄지척하고 갑니다.

식사를 하고 귀국하는 날이라 바로 렌트한 차 돌려주고 면세점으로 왔어요.
제주공항 면세점이에요.
국내 여행자도 여기서는 살 수 있다 하니 넘나 좋은 것.


그래도 웬만한 건 다 있는데 막 그렇게 엄청 싼 건 아니었어서,
남편은 담배만 선물로 드린다고 사더라고요.
제주공항은 솔직히 넘 더웠어요.
더위 많이 타는 남편이,
습하고 덥다고,
얼굴에 짜증 핏줄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이번 제주도 여행은 힐링의 목적을 잘 지키고 온 것 같아서 더 즐겁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소중이 데리고 한 번 더 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원래 사이판이나 오키나와 쪽 여행을 소중이 생기고 다 취소해서 마음이 서글펐는데,
제주도에서도 해외 못지않게 넘 즐겁게 보내고 온 것 같아요.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17년 7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