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인삼을 사러 가는 장터를 넘어 직접 보고, 먹고, 체험하는 가족 축제로 즐겨 보세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입장은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유료입니다.
풍기인삼축제를 단순히 인삼을 사러 가는 장터 정도로 생각했다면 2026년에는 조금 다르게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인삼을 직접 보고 맛보는 것은 기본이고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 공연과 역사 재현 프로그램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콘텐츠가 꽤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 2026 풍기인삼축제, 2026년 언제 열릴까?

기간은 2026년 10월 3일 토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까지, 장소는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풍기인삼공원 일원입니다. 2026년 공식 슬로건은 ‘나의 힘, 나의 삶, 풍기인삼’입니다. 영주시 역시 2026년 축제를 소개하면서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를 앞세워 가을 영주여행을 알리고 있어요.
주소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40-1, 축제 관련 문의는 영주문화관광재단 054-630-8706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과 인삼시장, 주요 기차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영주시가 밝혔습니다. 자차로 이동하더라도 축제장 가까이만 고집하기보다는 공식 주차장과 셔틀 동선을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는 편이 편합니다.
왜 풍기인삼축제를 가야 할까?
풍기인삼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보는 축제’보다 직접 참여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풍기인삼이라는 지역 특산품 하나를 중심으로 역사, 먹거리, 체험, 공연까지 연결됩니다. 인삼을 판매하는 부스만 줄지어 있는 축제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새로운 식재료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실제 풍기인삼을 비교해서 살펴볼 기회가 됩니다.
축제장에서는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와 전시도 열려 평소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인삼과는 다른 크기와 형태의 인삼도 볼 수 있습니다. 5대 인삼시장 판매장에서는 인삼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현장 구매객을 위한 인삼 세척과 택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삼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마지막에 급하게 사기보다는 먼저 전시와 판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비교해본 뒤 구입하는 것을 권합니다.
👦 아이와 풍기인삼축제, 뭘 하면 좋을까?
아이와 간다면 공연만 계속 보는 일정보다는 체험 → 간식 → 공연 → 시장 구경 순서로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2026년 공식적으로 공개된 체험 가운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은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과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입니다.
떡메치기는 아이들도 과정 자체를 재미있어하는 전통 체험이라 축제 분위기를 느끼기 좋고, 인삼이라는 재료가 실제 음식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요.
공식 프로그램에는 인삼깎기 경연대회도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실제 참가 연령이나 현장 도구 사용 규정은 프로그램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어린아이와 방문한다면 현장에서 참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가는 축제에서 중요한 건 결국 ‘몇 시간이나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 있느냐’인데, 풍기인삼축제는 체험 사이사이에 먹거리와 공연을 넣을 수 있어 반나절 일정으로 잡기 괜찮은 편입니다.
🎭 풍기인삼축제에서 꼭 봐야 할 것
축제 첫날인 10월 3일을 선택한다면 풍기인삼축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풍기에서 처음 인삼을 재배한 개삼터에서는 개삼터 고유제가 진행되고, 풍기인삼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주세붕 군수의 행차를 재현하는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이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의미가 있어요.
‘인삼이 몸에 좋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풍기가 인삼으로 유명해졌는지, 지역의 역사와 연결해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연도 날짜별로 다릅니다. 축제 기간에는 덴동어미 화전놀이와 풍물공연 등 지역문화 공연이 이어지고, 10월 10일에는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와 태진아 축하공연, 11일에는 김용빈과 길려원의 폐막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공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방문일을 먼저 정하기보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날짜를 선택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 풍기인삼축제 먹거리, 이것도 재미입니다
풍기에 와서 인삼을 눈으로만 보고 가면 조금 아쉽습니다.

2026년 축제에서는 인삼한방수육,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같은 식사류부터 풍기인삼 아이스크림과 홍삼 음료 같은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가 영주 취재 때 인삼을 음식에 활용한 메뉴를 먹어보니, 평소 인삼 자체의 씁쓸한 향 때문에 잘 먹지 않는 사람도 튀김이나 고기와 조합하면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습니다.



아이에게 처음부터 생수삼을 먹여보겠다고 하기보다는 인삼튀김이나 디저트처럼 익숙한 음식에 들어간 메뉴부터 하나씩 경험하게 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특히 10월 4일에는 오세득 셰프가 풍기인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푸드 토크쇼 ‘풍기 기운 한입’도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 요리 시연과 시식이 계획돼 있어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면 4일 일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 인삼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인삼박물관
축제에서 인삼을 먹고 샀다면 다음 동선으로는 영주시 인삼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인삼박물관은 인삼의 역사와 재배, 가공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아이에게도 ‘왜 풍기가 인삼으로 유명한지’를 설명하기 좋은 곳입니다.
2026년 기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쉽니다.
주소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입니다.
축제장만 다녀오면 인삼이 결국 먹거리와 판매 상품으로 기억될 수 있는데, 박물관까지 함께 보면 여행의 내용이 훨씬 탄탄해집니다.
🏛 아이와 영주여행이라면 소수서원도 함께
영주까지 갔다면 소수서원도 빼기 아까운 곳입니다.



소수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포함된 우리나라 대표 서원 가운데 하나라서, 인삼축제의 활기찬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영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다만 2026년 기준 선비촌은 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 공사로 관람이 제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므로 ‘소수서원+선비촌 모두 정상 관람 가능’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하면 안 됩니다.
🌾 무섬마을까지 간다면 2026년에는 더 특별해요
10월 3일이나 4일에 풍기인삼축제를 간다면 일정 하나를 더 욕심내볼 만합니다.
바로 영주 무섬마을입니다.


공교롭게도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열립니다. 풍기인삼축제 개막 주말과 정확히 겹칩니다.
무섬마을에서는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뿐 아니라 고택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 모래그림, 모래조각,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의 체험도 마련됩니다.
그래서 10월 3~4일에 영주를 찾는 가족이라면 하루에 모든 곳을 억지로 넣기보다는 1박 2일 일정으로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묶는 방법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 제가 추천하는 영주 하루 코스
아이와 움직인다면 저는 이렇게 잡겠습니다.

소수서원 → 인삼박물관 → 점심 →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 풍기인삼시장
역사와 인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오전에 먼저 보고 오후부터 축제를 즐기는 순서입니다.
반대로 아이가 역사 유적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인삼박물관 → 풍기인삼축제 → 인삼시장만 잡아도 충분합니다.
10월 3~4일에 1박을 한다면 다음 날 무섬마을까지 더하면 영주 가족여행 코스가 꽤 알차게 완성됩니다.
풍기인삼축제 방문 전 이것만 체크하세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 기간 : 2026.10.03~10.11
- 운영시간 : 10:00~20:00
- 장소 :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풍기인삼공원 일원
- 주소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240-1
- 입장료 : 무료
- 일부 체험 : 유료 가능
- 문의 : 054-630-8706
- 주요 콘텐츠 : 개삼터 고유제,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인삼대제, 우량인삼 전시,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깎기 경연, 공연·먹거리·인삼 판매 등
FAQ|풍기인삼축제 가기 전 많이 궁금한 점

Q. 2026 풍기인삼축제는 언제인가요?
10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9일간 열립니다.
Q. 풍기인삼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축제장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입니다.
Q. 아이와 가도 재미있을까요?
단순 판매장 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떡메치기, 족욕, 선비문화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있어 초등학생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비교적 프로그램 구성이 다양합니다.
Q. 풍기인삼을 현장에서 살 수 있나요?
네. 축제장에서는 지역 인삼과 가공상품을 판매하며 구매객을 위한 세척과 택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Q. 축제와 같이 갈 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가까운 인삼박물관을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시간이 있다면 소수서원까지 묶어보세요. 10월 3~4일에는 무섬마을에서 2026 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동시에 열립니다.
Q. 하루면 충분할까요?
풍기인삼축제와 인삼박물관 정도라면 하루 일정으로 가능하지만, 소수서원과 무섬마을까지 넣는다면 1박 2일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영주의 가을은 생각보다 재미가 많습니다.
특히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을 사러 가는 행사라기보다는 풍기라는 지역이 왜 인삼으로 유명해졌는지 먹고, 보고, 체험하면서 이해하는 축제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저 역시 영주를 돌아보면서 인삼박물관에서 인삼 이야기를 보고, 풍기에서 인삼 먹거리를 맛보고, 소수서원과 무섬마을까지 이어보니 각각 따로 보던 장소들이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좋았어요.
올가을 아이와 경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말처럼 하루쯤 영주에서 천천히 가을을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2026 풍기인삼축제 방문 예정이라면 이 글 저장해두고, 특히 10월 3~4일에 간다면 무섬외나무다리축제까지 함께 체크해보세요.
이 글의 일정과 프로그램, 요금은 2026년 기준입니다. 다음 해 일정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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