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한 끼를 고민하고 있다면 신치토세 공항에서 꼭 들러야 할 라멘집이 있습니다. 진한 새우 육수로 유명한 에비소바 이치겐입니다.



진한 새우 향, 단 하나의 라멘 ‘에비소바 이치겐’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홋카이도 라멘 도장’ 입구 근처에 자리한 이 가게는 언제나 긴 줄로 가득합니다.
홋카이도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새우 육수’입니다.

일반적인 돈코츠나 미소 베이스가 아닌, 깊고 진한 새우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죠.

국물 한 입만으로도 이 가게가 왜 공항 명물로 불리는지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예요.
주문 전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에비소바 이치겐의 라멘은 육수(스프)와 타레(간장 베이스)를 조합해 주문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한 그릇의 라멘 안에 ‘선택의 재미’가 숨어있어요.
① 육수(스프) 선택
- 소노마마: 새우 본연의 진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본형.
- 호도호도: 새우 육수에 돈코츠를 적당히 섞은 밸런스형.
- 아지와이: 돈코츠 비율을 높여 묵직한 풍미를 내는 진한 조합.

추천 조합: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에비 미소 + 아지와이’ 조합이에요.
진한 새우 향에 삿포로 미소 라멘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풍미가 깊습니다.
새우 본연의 담백한 맛을 선호한다면 ‘에비 시오 + 소노마마’도 추천해요.
② 타레(간장 베이스) 선택
- 에비 미소: 새우 육수에 된장을 더해 가장 깊은 감칠맛을 내는 시그니처 메뉴.
- 에비 시오: 소금 간으로 새우의 향을 깔끔하게 살린 조합.
- 에비 쇼유: 간장 베이스로 짭조름하면서 진한 맛을 내는 전통 스타일.

면은 탱탱한 스트레이트면을 사용하며, 붉은 새우분말이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는 새우 향과 감칠맛이 인상적이에요.

위치와 영업 정보
- 위치: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홋카이도 라멘 도장’ 내
- 영업시간: 09:00~21:00 (마지막 주문 20:30)
- 웨이팅 시간: 평균 30분 이상, 점심·저녁 피크 타임에는 최대 1시간까지 발생
꿀팁:
오픈 직후(오전 9시)나 오후 3~4시 사이에 방문하면 비교적 대기줄이 짧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식사라면 최소 1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아요.
웨이팅이 길다면? 대체 맛집 ‘아지사이’

이치겐의 줄이 너무 길다면, 같은 라멘 도장 안에 위치한 ‘아지사이’도 좋은 선택이에요.
하코다테에서 80년 전통을 이어온 노포 라멘으로, ‘시오 라멘(소금 라멘)’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다시마·돼지뼈·닭뼈 육수에 암염을 더해 맑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죠.
아지사이의 매력 한 줄 요약:
진한 새우 향 대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을 원한다면 최고의 대안입니다.
이치겐이 ‘진한 맛의 정점’이라면, 아지사이는 ‘맑은 맛의 교과서’ 같아요.
두 가게 모두 공항 3층에 있어, 대기 상황에 따라 선택하기 쉽습니다.
홋카이도 여행의 마무리를 특별하게 하고 싶다면, 신치토세 공항의 에비소바 이치겐이 정답이에요.
공항 식당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한 입 맛본 순간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한 새우 육수의 감칠맛은 여행의 피로를 녹이고, 여운을 오래 남겨요.
“국물 한 숟가락에서 느껴지는 깊은 새우 향, 그 순간 여행의 기억이 다시 살아났어요.”
긴 대기 줄조차 잊게 만드는 맛, 그리고 비행 전의 설렘이 어우러진 공간.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한 그릇의 새우 라멘으로 홋카이도의 맛을 완성해보세요.
웨이팅이 부담스럽다면 ‘아지사이’의 시오 라멘으로 깔끔한 엔딩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25년 11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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