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회맛집 맛파랑, 깔끔한 횟집 후기

2016년 8월 거제도 여행 중 다녀온 회맛집 맛파랑 후기예요. 깔끔한 분위기와 신선한 회, 문어삼합까지 정리했어요.

사실 몽돌에서 먹고 싶었지만

회는 꼭 소주랑 먹어야 한다는 신랑의 논리에

음주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우리가 묵었던 마린게스텔까지 와서 차를 대고, 마린게스텔 주변에서 횟집을 찾기로 했어요!

우리가 묵었던 마린게스텔 밑에도 고급지고 깔끔한 퓨전 일식집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신랑이 다른 데 더 돌아보고 오자고 해서

바람도 쐴 겸 동네 한 바퀴 돌았어요.

우리가 묵은 곳도 고현항이라는 항구가 있어서 그런지 음식점이나 먹을 데가 많았어요!

일반 그냥 횟집 말고 정말 깔끔하고 술집 같은 일식집에 가고 싶었는데

마침 발견했어요.

경상남도 거제시 중곡로3길 29

외부도 깔끔하고 내부도 엄청 깔끔했어요.

맛파랑 대표 이미지

메뉴판이에요.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먹기엔 적당했어요.

처음에 우리는 활어회 중으로 시켜봤어요!

맛파랑
맛파랑

가게 내부는 이랬어요.

소주를 엄청 시원하게 보관하셔서

진짜 술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맛파랑
맛파랑
맛파랑

처음에 나온 밑반찬은 두부김치랑 참치 마요네즈인데 날치알하고 같이 나왔어요!

이건 나중에 결혼해서 신랑 해줄 거라 배워갑니다.

맛파랑
맛파랑

그리고 계란 후라이예요.

맛파랑

간장을 살짝 계란에 넣어서

맛파랑
맛파랑

간장과 함께 비벼주면 더욱 맛있어요.

넘나 맛있었어요.

맛파랑

안주들이 다 맛있어요. 사실

밑반찬이 다른 일식집에 비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했던 건

맛파랑
맛파랑

회가 신선했어요.

그리고 회가 참 정성 들여서

정갈하게 썰어져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회 모양이 참 예쁘고 반듯해요.

맛파랑
맛파랑
맛파랑

저한테 하나 싸주겠다며 예쁘게 쌈 싸주는 신랑이에요.

참고로 마늘 안 먹는데 나중엔 마늘 빼달라고 했어요!

고추는 후아, 매웠어요!

회는 맛있었어요. 입안에 살살 녹았어요.

비린맛 하나 없고 정말 맛있었어요!

맛파랑
맛파랑

그리고 나온 농어구이! 농어구이가 생각보다 기름은 많지만 생선은 항상 좋아요!

비리지 않고 바삭하고 부들부들거렸어요.

그리고 회가 다 먹어갈 때쯤 시킨

문어삼합이에요!

이거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이거 안 먹고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맛이에요.

엄청 맛있었어요. 이미 회로 배가 찬 상태였는데

넘나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맛파랑

문어숙회와 수육 그리고 깻잎, 당귀, 무쌈, 미나리랑 같이 싸 먹는 건데요.

맛파랑
맛파랑

요렇게요.

입안에서 퍼지는 당귀향과 미나리, 깻잎과

어울어지는 부드러운 수육과 문어 그리고 무쌈!

기름장!

맛파랑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맛파랑
맛파랑

내 사랑 신랑은 앉은 자리에서 소주 세 병도 같이 해치웠답니다.

다이어트하는 남자 맞나요?

저는 뱁새눈으로 째려봤어요.

일단 저는 술을 안 마시기에 맥주 한 병도 겨우겨우 먹었어요.

그리고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시켜본 해물라면이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요것도.

꽃게도 한 개가 다 들어가는 것 같고

생각만 해도 침이 고여요.

맛파랑
맛파랑

다 먹고 싶었지만 배가 넘나 불러서 라면을 남긴 게 아쉬웠어요.

맛파랑에서 맛있게, 넘나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 거제 오면 또 방문했으면 해요.

그때까지 이 가게가 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의 가격과 운영 정보는 2016년 8월 방문 당시 기준이며 이후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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