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에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무료 입장에 티니핑 공연, 경제 체험, 솥바위까지 이어져 아이와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가을 축제입니다.

이번 의령 여행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폐막일 일정으로 잡았다. 2026년 기준 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리고,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된다. 특히 폐막일(2026년 10월 5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치! 티니핑 공연부터 체험 프로그램, 저녁 토요애 화합 콘서트까지 하루 일정으로 이어진다.
1.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10월 5일 일정
기간
2026년 10월 2일~10월 5일
장소
의령군민공원·부자 솥바위 일원
메인 행사장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8길 44
입장료
무료 / 일부 체험 유료

2026년 기준 10월 5일이 축제 폐막일이다.
이날만 놓고 보면 아이 동반 가족에게 일정이 꽤 괜찮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열리고, 낮에는 리치리치 머니 플레이와 리치 명랑운동회, 리치 뱃길투어 등이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박지현, 춘길, 신인선, 길려원, 안소미 등이 출연하는 토요애 화합 콘서트가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즉 5일에 간다면 오전부터 밤까지 무리하게 모든 프로그램을 보려고 하기보다 티니핑 공연 + 아이 체험 + 솥바위 + 저녁 콘서트 정도로 핵심을 잡는 것이 좋다.
2. 아이와 간다면 티니핑부터 시간 맞추기
5일 일정에서 아이와 간다면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다.

공연은 다목적운동장에서
11:00~12:00
15:00~16:00
두 차례 열린다.
오전에 일찍 의령에 도착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11시 공연을 먼저 보는 일정이 낫다.
오후 3시 공연을 기준으로 움직이면 앞뒤 일정이 애매해질 수 있고, 솥바위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이동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티니핑 공연을 보고 끝나는 축제는 아니다.
기오름마당에는 리치 키자니아 직업체험전이 운영되고, 게이트볼장에서는 아이들이 게임처럼 참여할 수 있는 리치 오락실도 열린다. 리치 오락실은 웨이브레이스, 대형 룰렛, 볼링, 골프 등으로 구성되며 당일 현장 접수 방식이다. 하루 수행지는 300명 한정이라 관심 있다면 늦은 오후보다는 일찍 가는 편이 낫다.
3. 초등학생이라면 리치리치 머니 플레이
얀스처럼 초등학생과 간다면 눈여겨볼 만한 체험은 리치리치 머니 플레이다.

단순한 놀이보다 경제 개념을 게임으로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다.
처음 5,000리치를 받은 뒤 여러 가게를 돌면서 물건을 사고팔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을 보면서 자산을 늘린다. 팝콘 던지기나 쌀 무게 맞추기 같은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5일 12:00~18:00
그네주차장
현장접수 / 1인 5,000원이다.
아이에게 돈을 많이 버는 게임이라고만 설명하기보다는 가격이 왜 변하는지, 같은 물건도 장소와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정도를 함께 이야기해주면 체험학습으로 연결하기 좋다.

반면 리치 명랑운동회는 2026년에는 사전접수로만 운영됐다. 현장에 가서 참여할 생각으로 일정을 잡지는 않는 편이 좋다.
4. 의령까지 왔다면 솥바위는 꼭 같이 보기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은 결국 솥바위다.

남강 한가운데 솥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데, 이 솥바위를 중심으로 큰 부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인근 지역에서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창업주가 태어나면서 의령의 대표적인 관광 이야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솥바위로 이어지는 부교도 운영되고 있다. 10월 2일 개막일부터 오전 10시에 부교가 개방돼 관광객들이 솥바위 가까이까지 이동하고 있다.
아이와 간다면 축제장에서 캐릭터와 게임만 보고 돌아오기보다 솥바위까지 함께 보는 편이 낫다.
왜 의령에서 ‘리치리치’라는 이름의 축제를 만드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리치 뱃길투어는 1인 2만원, 하루 80명 사전신청 프로그램이며 공식 신청기간이 9월 30일까지였다. 5일 당일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사전예약자라면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5. 주차는 가까운 곳 하나만 찍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메인 축제장은 의령군민공원 일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행사장 배치도와 함께 별도의 주차 안내도가 공개돼 있다. 2026년 안내도를 기준으로 보면 의병문화체육관, 서동행정타운, 미래교육원, 공단교 아래 둔치 등 여러 주차구역을 이용하도록 분산하고 있다.

폐막일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가까운 주차장 한 곳만 내비게이션에 찍고 계속 기다리기보다는 현장 주차 유도에 맞춰 들어가는 편이 현실적이다.
또 하나 알아둘 점이 있다.
10월 3일 확인된 행사 안내 기준으로 의령군민공원과 부자 솥바위 사이 셔틀카가 10:00~20:20 수시 운행하는 것으로 안내돼 있다. 그런데 5일 토요애 화합 콘서트는 밤 9시에 끝난다. 저녁 공연까지 볼 계획이라면 솥바위 관람을 낮에 끝내고 메인 행사장 쪽으로 돌아오는 일정이 안전하다.
6. 내가 10월 5일 아이와 간다면 이렇게 움직인다

10:00 전후 의령 도착
주차 후 축제장 위치부터 확인한다.
11:00 티니핑 싱어롱쇼
오전 공연을 먼저 본다.
12:00 점심 + 리치리치 머니 플레이
점심시간 전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넣는다.
13:30~15:30 솥바위 이동
솥바위와 부교, 정암루 주변까지 둘러본다.
16:00 이후 군민공원 복귀
리치 오락실과 키자니아, 푸드존 등을 아이 체력에 맞춰 선택한다.
17:30~18:30 저녁식사 및 휴식
19:00~21:00 토요애 화합 콘서트
박지현, 춘길, 신인선, 길려원, 안소미 등의 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밤을 마무리한다.
유아나 저학년이라면 굳이 밤 9시까지 버틸 필요는 없다.
오전 티니핑 공연과 체험, 솥바위까지만 보고 오후 늦게 돌아와도 충분히 알찬 일정이다. 반대로 아이가 공연을 좋아하고 체력이 된다면 저녁 콘서트까지 이어가는 편이 좋다.
7. 시간이 남으면 의령 기강 리치 꽃 축제
10월 5일 의령에는 리치리치페스티벌만 열리는 것이 아니다.

의령 기강 리치 꽃 축제가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대에서 함께 진행된다. 경관단지와 꽃 포토존, 미로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마련된다.
다만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저녁 콘서트까지 볼 생각이라면 굳이 하루에 모두 넣을 필요는 없다.
축제를 오후 4~5시쯤 마칠 가족이라면 귀가 전 한 곳 정도 더 들르는 코스로 생각하면 된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단순히 공연만 보는 지역 축제와는 구성이 조금 다르다. 아이와 간다면 티니핑 공연과 경제 체험을 하고, 의령의 솥바위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2026년 기준 폐막일인 10월 5일에는 티니핑 싱어롱쇼와 토요애 화합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아이 위주라면 오전부터 오후까지, 가족 모두 공연을 좋아한다면 저녁 9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잡아볼 만하다.
이 글의 일정과 프로그램, 요금은 2026년 기준입니다. 다음 해 일정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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